달걀 소비기한 얼마나? 달걀 냉장고 유통기한까지 확인하세요.

달걀은 영양가가 높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어, 냉장고에 늘 있는 식재료입니다. 그런데 가끔은 달걀이 냉장고 속에 지나치게 오랫동안 보관된 적이 누구나 있으실 거예요. 그럴 땐 이런 걱정들이 머릿속을 맴돌곤 하죠.

‘달걀을 구입한지 2달 지났는데, 먹어도 될까?’

‘달걀 유통기한 지난 거, 먹을 수 있을까?’

‘달걀 소비기한은 얼마나 될까?’

여기에서는 이런 궁금증을 가진 분들을 위해, 달걀 소비기한 및 유통기한, 달걀 냉장고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을 깔끔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더 나아가 건강하고 안전한 달걀 섭취를 위해, 달걀을 잘못 먹으면, 목숨까지 잃을 수 있는 경우도 알려드립니다.

달걀 소비기한 유통기한
달걀 소비기한 유통기한

달걀 소비기한 ∞ 달걀 유통기한


달걀 유통기한은, 달걀이 시중에 유통될 수 있는 기한을 말해요. 보통 달걀의 용기에 표기되어 있는 달걀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30일 정도가 된답니다.

하지만 달걀을 섭취했을 때 건강에 문제 없이 섭취할 수 있는 기한은 유통기한보다 좀 더 길어요. 달걀은 유통기한을 반드시 지키기  않아도 되는 음식이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달걀의 섭취 가능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 +25일 = 55일] 정도가 됩니다.

달걀 냉장고 소비기한  ∞ 달걀 냉장고 유통기한


달걀을 냉장고에 보관한 경우, 유통기한은 실온에서 보관할 때보다 좀 더 늘어나는데요,

냉장 보관 달걀의 유통기한은 산란일로부터 45일 정도가 됩니다.

이 경우에도 달걀의 섭취 가능한 소비기한은 [유통기한+25일=70일] 정도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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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을 냉장 보관해야 할까요?


달걀 보관
달걀 보관

달걀은 실내온도가 25 ℃정도일 땐, 냉장고에 따로 넣어두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서울을 기준,  월별 최고기온은 5월 말부터 9월 말까지 25도가 넘는답니다. 따라서 늦봄부터 초가을까지는 달걀을 냉장보관하시는 걸 적극 권해 드려요.

또한 실내온도가 25℃가 되지 않는다고 해도 달걀 보관에 주의를 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달걀은 급격하게 온도가 변화하면, 껍질 안쪽의 얇은 막이 뚫릴 수 있다고 하니, 가급적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해주시는 게 좋답니다. 만약 일정한 온도에서 보관이 쉽지 않다면, 계절에 상관 없이 냉장고에서 보관하는 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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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마트에서 판매되는 미국산 수입 달걀은 반드시 냉장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미국산 달걀을 어떻게 구별하느냐고요? 보통 달걀의 껍질이 하얀색인 것이, 수입산으로 미국산이거나 유럽산이에요. 따라서 껍질이 하얗다면, 달걀 원산지를 확인해 보도록 합니다.

보통 미국에서는 달걀의 표면을 세척하는데, 이 과정에서 달걀을 보호해주는 코팅이 벗겨지기 쉬워요. 이 때문에 달걀의 신선도 및 세균 번식의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답니다. 따라서 껍질이 하얀, 미국산 달걀을 구입하셨다면 반드시 냉장 보관을 해주시고, 가급적 빠르게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반면 유럽을 비롯한 여러 국가에서는 달걀의 표면을 세척하지 않아요. 따라서 자연스럽게 존재하던 보호 코팅이 유지가 되어 달걀을 보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된 경로를 고려하여 가급적 냉장 보관해주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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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이 남은 달걀, 먹지 말아야 할 경우


달걀의 소비기한이 아무리 넉넉하게 남아 있더라도, 먹지 말아야 할 경우가 있습니다.

달걀을 깨뜨렸을 때, 흰자가 너무 묽어서 넓게 퍼질 때가 있잖아요? 보통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졌을 때, 이런 현상이 나타나요. 신선한 달걀은 흰자가 응집력이 있는데, 달걀의 신선도가 떨어질수록 흰자는 넓고 얇게 퍼진답니다.

달걀의 소비기한이 남아 있더라도, 먹지 말아야 할 경우가 또 있는데요, 그건 달걀이 물 위로 뜰 때랍니다. 공기가 많이 들어간 달걀은, 물에 뜨거나 물속에서 세로로 서게 된답니다.

 

 

달걀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


소비기한 내에 달걀을 섭취하더라도, 조금이라도 더 신선한 상태로 달걀을 섭취하면 좋겠죠? 달걀을 조금이라도 신선하게 섭취를 하기 위해선, 다음과 같이 달걀을 보관하는 게 좋습니다.

 

• 첫째, 알맞은 냉장고 위치에 보관합니다.

달걀은 냉장고 문과 가까운 쪽에 보관하지 말아야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달걀은 급격하게 온도가 변하면 좋지 않기 때문이에요.

• 둘째,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합니다.

달걀을 보관할 때는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달걀을 보관하는 최적의 보관 온도는 4-7℃이며, 습도는 70-8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조건에서 달걀이 최대한 신선하게 보존될 수 있습니다

• 셋째, 둥근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보관합니다.

달걀은 둥근 부분이 위를 향하도록 보관합니다. 이럴 경우 노른자가 중앙에 위치해 신선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랍니다.

 

달걀, 소비기한 넘기지 않아도 위험할 수 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달걀을 잘못 먹으면 목숨까지 위험한 경우가 있습니다. 달걀의 소비기한을 넘기지 않고,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했는데도 말이죠.

그건 바로 생달걀을 섭취했을 경우입니다. 달걀에는 살모넬라와 같은 감영성 세균이 붙어 있을 수가 있답니다. 생달걀을 섭취할 경우, 껍질에 붙어 있는 세균들이 구강 안으로 직행하여, 큰 병을 얻을 수도 있어요.  단순하게 장염으로 끝이 날 수도 있지만, 살모넬라가 장티푸스의 원인균인 만큼 더 심각한 질병으로 발전할 수도 있으니 더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실제로 10여 년 전, 저희 가족 중 한 명이 살모넬라균에 감염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장염을 심하게 앓아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살모넬라가 원인균임을 찾아냈답니다. 병원에서는 장티푸스까지 가지 않은 게 정말 다행이라고 할 정도로 호되게 앓았었지요. 아무튼 그때 저희 가족은 살모넬라균 감염의 원인으로 날달걀을 지목했답니다. 장염이 생기기 직전, 날달걀과 연관된, 한바탕의 소동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이것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소개해 드릴게요.

 

‘달걀 소비기한 얼마나? 달걀 냉장고 유통기한까지 확인하세요’를 마치며


이렇게 해서 달걀 소비기한 및 유통기한, 달걀 냉장고 유통기한 및 소비기한과 함께 ‘달걀을 냉장 보관해야 할까요?’, ‘소비기한이 남은 달걀, 먹지 말아야 할 경우’, ‘달걀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방법’, ‘달걀, 소비기한 넘기지 않아도 위험할 수 있다?’까지 살펴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달걀의 소비기한이 남아 있더라도, 제대로 된 달걀의 보관 방법, 섭취 방법까지 깐깐하게 따져보아야 하는 이유도 알았어요.

양질의 단백질, 건강에 좋은 불포화 지방,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 아이오딘, 세레늄, 콜린 등 다양한 필수 미네랄과 비타민을 공급하는 달걀!

이번 정보가 달걀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섭취하고자 노력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끝으로 건강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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