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및 세특 도서로 ‘로빈슨 크루소’를 추천하는 이유는, 이 소설이 모험과 생존, 인간의 정신력을 다룬 대표적인 소설이기 때문인데요.
각자의 진로에 맞춰 생기부 및 세특 활동에 도움이 되시라고 ‘로빈슨 크루소’의 작가, 인물, 줄거리를 먼저 정리해 놓습니다.
그런데 ‘로빈슨 크루소’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나 생존 이야기가 아니에요. 이 작품은 우리에게 인간의 끈기와 생존력, 그리고 사회와 타인에 대한 이해의 중요성을 가르준답니다. 우리 모두가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삶을 꾸려나갈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이기도 하죠.
따라서 생기부나 세특용으로 ‘로빈슨 크루소’를 선택하신다면, 여기에서의 요약 글만 읽는 데에서 끝내지 마시고, ‘로빈슨 크루소’ 전문을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책을 다 읽고나면, 우리 삶과 생존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게 될 거예요.
그럼, 생기부 추천 도서 ‘로빈슨 크루소’에 대해 본격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로빈슨 크루소 작가, 다니엘 디포

영국의 소설가, 저널리스트, 정치가인 ‘다니엘 디포’가 ‘로빈슨 크루소’를 발표한 건, 그의 나이 예순이 넘어서였답니다. 작품 활동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해나가던 그가 어떻게 명작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다니엘 디포’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게요.
다니엘 디포는 런던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어렸을 때는 성직자가 되는 공부를 하기 위해 목사에게 맡겨졌지만, 공부를 끝까지 마치지는 않았습니다.
20대 중반에 결혼을 한 뒤로, 다니엘 디포는 상점 운영, 군인, 공무원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살아가다가 나중에는 정치 평론과 소설 활동을 하게 되었답니다.
다니엘 디포는 당시 언론인으로도 인기가 많았는데요, 그 이유는 그의 문체가 경쾌하고 재치가 있었기 때문이에요.
또한 다니엘 디포는 호기심으로 사물을 관찰하고, 관찰한 것을 표현할 때는 소박하면서도 쉽게 표현했기 때문에 독자들이 친근감을 느꼈답니다.
그가 쓴 가장 유명한 작품은, 바로 ‘로빈슨 크루소’랍니다. 앞서 언급했지만, 이 작품은 다니엘 디포가 예순이 넘어서 쓴 소설입니다.
무인도에 살아가게 된 주인공의 생존기를 기록한 ‘로빈슨 크루소’는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작품인데요, 그 실제 인물은 무인도에 남겨져 살아남았던 스코틀랜드 선원, 알렉산더 셸커크라고 해요.
로빈슨 크루소의 인물
‘로빈슨 크루소’의 주요 배경이 무인도이다보니, 등장인물이 그리 많지는 않아요.
• 첫 번째, 로빈슨 크루소입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주인공으로 모험심이 강한 인물이에요.
로빈슨 크루소가 선원인 된 건, 그가 바다에 대한 동경을 마음 속에 품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그는 부모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선원이 되었습니다.
권태로부터 도피하는 인물인 로빈슨 크루소는 단조로운 일상을 피하는, 호기심이 왕성한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무인도라는 극한의 환경에서도 이성적, 합리적인 생각을 하며 역경을 이겨나가는 인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로빈슨 크루소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며 신앙심을 가졌다는 점에서, 18세기 영국 중산층의 세계관을 드러내주는 인물이랍니다.
무인도에서 밀을 심고, 염소를 키우고, 의자를 만드는 행동들을 통해 실용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영국 사람들의 태도를 잘 드러내주는 인물인 것이죠.
• 두 번째, 프라이데이입니다.
프라이데이는 무인도에서 만난 원주민입니다. 인근의 섬 무리들은 프라이데이가 살고있는 무인도를 찾아와 포로 처형식과 식인을 하곤 했는데, 프라이데이는 무리들이 데려온 포로 중 한 명이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와 프라이데이와의 만남은 사회성과 친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계기가 됩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프라이데이와 함께 섬에서 살아가며, 인간이 공동체 안에서 살아가는 이유를 깊이 이해하게 된답니다.
로빈슨 크루소의 줄거리

무인도에서 절망에 빠졌던 로빈슨 크루소가, 불굴의 정신력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외로운 섬에서 28년 동안 혼자 생존해나가는 ‘로빈슨 크루소’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앞부분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무척 좋아했던 로빈슨 크루소의 꿈은 선장이 되어 지구상의 모든 바다를 정복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는 로빈슨 크루소가 변호사, 판사와 같은 법조인이 되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로빈슨 크루소는 19세에 선원이 되었고, 선원이 된 이후에도 해적에게 잡히거나 폭풍우를 만나는 난관에 부딪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로빈슨 크루소는 자신이 선택한 길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슨 크루소는 카리브 해 인근에서 폭풍을 만났습니다. 그가 탔던 배는 침몰해하고 말았습니다.
혼자만 살아남아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 로빈슨 크루소는 슬픔과 불안함에 휩싸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 마음을 모두 떨쳐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무인도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암초에 걸린 배에서 식량, 도구 등을 꺼내 동굴에다가 집을 지었습니다. 섬에서 찾아낸 야생 염소를 잡아 키우기도 하고, 밀알을 심고 키워서 빵을 만들기도 했으며, 바다 생물을 잡고 섬 과일을 따다 먹었습니다. 이렇게 로빈슨 크루소는 차차 섬 생활에 적응을 해나갔습니다.
하루는 북쪽 해안을 조사하다가 앵무새를 발견했는데, 로빈슨 크루소는 앵무새에게 ‘폴’이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로빈슨 크루소’를 말하도록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섬에 온지 3년이 된 로빈슨 크루소는, 시간표까지 작성해 섬에서 생활을 했답니다.
뒷부분 줄거리
어느덧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닷가를 거닐던 로빈슨 크루소는 사람의 발자국을 발견했는데, 그 뒤로 2년이 지나서 그 발자국이 야만인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알고 보니 인근 섬에 야만인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로빈슨 크루소가 살고 있는 섬에 찾아와 식인을 하곤 했던 것입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로빈슨 크루소는, 마음이 불안해져서 2년 정도를 별장과 염소 목장 외에는 다니질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로빈슨 크루소는 야만인에게 잡혔던 포로 한 명을 구해주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그에게 프라이데이라고 이름을 붙여준 다음 영어, 교리, 총 쏘는 법을 가르쳐주었답니다. 그렇게 로빈슨 크루소는 프라이데이와 함께 섬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와 프라이데이는 친한 친구 사이가 되었습니다.
무인도에서 지내면서 역경을 만날 때마다 용기와 지혜로 난관을 이겨낸 로빈슨 크루소는, 마침내 영국 배를 타고 무인도로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무인도에 표류한지 27년 2개월이 지난 때였답니다.
27년이 넘는 시간을 무인도에서 살았던 로빈슨 크루소, 그것이 꼭 나쁜 일만은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무인도에서 지내는 동안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고, 여러 가지 값진 경험들을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무인도에서 지냈기에 자신에게 소중한 친구인, 프라이데이를 만날 수 있었던 것이라 생각하기까지 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 내용에서 살펴볼 경제
생기부나 세특을 활용에 이 작품을 선택하신 분들 중, 이 작품을 경제학적인 관점으로 해석하시는 분들도 계실 거예요. ‘자본론’에서 ‘칼 마르크스’와 ‘자연 경제 질서’에서 ‘실비오 게젤’, ‘개신교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막스 베버’도 로빈슨 크루소를 예를 들 정도였으니까요.
이렇듯 이 작품은 경제적인 관점으로 풀어낼 대목들이 많은 작품이랍니다.
이처럼 ‘로빈슨 크루소’는 단순한 모험 이야기를 넘어 경제학의 중요한 개념들을 탐구하는 데 중요한 작품입니다.
섬에서의 생존 이야기는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의 경제 활동, 경제의 기본적인 원칙들, 그리고 무역과 분업 등의 경제적 행위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죠.
우선, 로빈슨 크루소가 섬에서 생존한 경험은, 인간의 창의성과 끈기를 통해 자원을 최적으로 활용하는 점을 보여주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는 제한된 자원을 이용해 생존을 위한 기본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곡물을 재배하고, 물을 저장하고, 피난처를 만들고, 도구를 만드는 등의 방법을 찾아냈습니다.
이것은 경제학에서 말하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의 개념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인 프라이데이의 등장은 분업과 무역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로빈슨 크루소와 프라이데이는 각자의 능력과 역할에 따라 작업을 분배하였습니다. 이는 생산성을 높이고 생존 환경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이것은 분업의 중요성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끝으로 위의 두 가지 사례를 통해 ‘로빈슨 크루소’는 우리에게 경제 활동이 어떻게 인간의 생존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궁극적으로는 우리가 경제적 선택을 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가치와 우선 순위를 어떻게 설정하고 결정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까지 던지고 있답니다.
로빈슨 크루소 마치며
지금까지도 로빈슨 크루소는 전 세계적으로 소설이 번역되었을 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영화로 상영이 되고 연극 무대에 오르고 있습니다.
다니엘 디포의 동시대 작가인 ‘조너선 스위프트’조차 ‘로빈슨 크루소’의 영향을 받아 ‘걸리버 여행기’를 집필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물론 이 작품에는 원주민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드러나는 등 비판할 수 있는 점도 있기는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소설이 지금에까지 사랑받는 이유는, 우리 안에 내재된 모험심과 불굴의 의지를 자극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까지 ‘로빈슨 크루소’를 작가, 인물, 줄거리, 경제적 관점 중심으로 생기부 도서로 추천해 보았습니다.
위의 내용이 생기부타 세특을 고민 중이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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