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주홍글씨에 대해 살펴보려고 해요. ‘주홍글씨’는 죄와 참회, 사회의 가식,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은 성찰을 깨달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여기에서는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주홍글씨 줄거리, 등장인물, 해설을 통해 작품이 주는 의미를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주홍글씨’ 작가

‘주홍글씨’의 작가는 19세기 미국의 대표적 작가인, 나다니엘 호손입니다. 나다니엘 호손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세일럼에서 태어났는데, 이곳은 17세기 마녀사냥으로 악명 높은 곳이었답니다.
그런데 호손의 고조부인 존 호손 판사는 이 마녀 재판에 관여한 사람 중 한 명이었어요. 이런 가족의 역사는 ‘주홍글씨’의 작가 호손에게 죄와 참회, 사회적 불의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나다니엘 호손의 작품에서는 미국의 사회, 문화, 역사가 깊이 있게 표현되어 있습니다. 또한 호손은 인간의 본성과 도덕을 깊게 관찰해온 작가이지요. 이러한 그의 특성은 ‘주홍글씨’, ‘트와이스 톨드 테일스’, ‘블라이드데일 로맨스’ 등에 잘 드러난답니다.
‘주홍글씨’의 줄거리
‘주홍글씨’는 1850년대 출판된 소설입니다. 17세기 말 청교도가 주도권을 잡았던 보스턴을 배경으로 하며, 줄거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헤스터 프린은 남편이 해외에 있는 동안, 알 수 없는 남자 사이에서 딸, 펄을 낳습니다. 이로 인해 그녀는 모욕을 당할 뿐만이 아니라, 이로 인해 형벌까지 받습니다.
헤스터가 받는 형벌은, 죄를 공개적으로 드러내는 주홍색 글자를 가슴에 달고, 사람들 앞에 서서 자신의 죄를 자백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상대방의 이름을 밝히지 않고, 혼자서 죄를 감당했습니다.
헤스터의 남편 로저 칠링워스는 보스턴에 도착해, 자신의 아내가 죄를 지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헤스터가 지은 죄의 공범자를 찾겠다는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 그는 헤스터와 죄를 함께 지은 자가 목사인, 아서 딤스데일이라는 것을 알고 맙니다.
그 뒤로 로저는 아서 딤스데일을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아서 딤스데일은 죄책감과 고통으로 몸과 마음이 약해졌습니다.
한편 헤스터는 사회에서 배척당하면서도 딸, 펄을 꿋꿋하게 키웁니다. 그녀는 공동체의 도움 없이, 독립적으로 살아갑니다. 이런 그녀의 행동을 보면서 공동체의 사람들은 그녀에 대한 인식을 점점 바꿔 나갑니다.
아서 딤스데일은 자신의 죄를 공개적으로 자백하고, 헤스터의 곁에서 죽습니다. 로저는 복수를 못 한 채 죽고, 헤스터와 펄은 보스턴을 떠나고 맙니다.
그러나 헤스터는 다시 보스턴으로 돌아와, 그녀의 나머지 삶을 살아갑니다. 이제 사람들은 그런 그녀를 존경합니다. 그녀의 가슴에 달린 주홍글씨도 ‘능력 있는’을 뜻하는 상징으로 바뀌게 됩니다.
‘주홍글씨’의 등장인물
‘주홍글씨’에 등장하는 인물을, 주요 등장인물과 부차적인 등장인물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등장인물
• 첫 번재, 헤스터 프린입니다.
‘주홍글씨’의 주인공입니다. 그녀는 강한 의지와 용기를 지닌 인물이에요. 그녀는 불법적인 사랑으로 아이를 낳아, 사회적으로 낙인이 찍힌 인물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스스로의 힘으로 딸을 키우며 살아가는 여성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남편이나 사회에 의존하지 않고, 자신의 힘으로 일하며 생활하는 인물입니다. 그녀의 인내심과 결의는 점차 공동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게 됩니다.
이렇듯 헤스터 프린의 캐릭터는 그녀가 겪는 시련과 갈등을 통해, 사회의 기대와 판단을 극복해 나갑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용기있게 살아나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홍글씨’에서는 헤스터 프린을 통해 자신의 실수를 받아들이고, 사회의 부정적 판단을 극복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 둘째, 아서 딤스데일입니다.
아서 딤스데일은, 공동체에서 존경받는 젊은 목사입니다. 그는 비밀스럽게 헤스터 프린과 만나고, 이로 인해 딸인 펄이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딤스데일은 공개적으로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그는 내면의 고뇌와 죄책감에 시달리게 됩니다. 그러다가 마지막에는 자신의 죄를 공개적으로 고백하고, 자신의 죄에서 벗어나려고 합니다. 결국 그는 헤스터와 펄에게 자신이 아버지임을 밝히고, 헤스터의 팔에 기대어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것으로서 그는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미안함을 드러냈습니다.
이와 같은 ‘아서 딤스데일’의 인물을 통해, 독자들은 죄, 참회, 행동에 대한 책임에 대해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셋째, 펄입니다.
펄은 헤스터 프린과 아서 딤스데일의 딸입니다. 이 작품에서 그녀는 여러 가지 의미를 지니는데요, 전반부에서 펄은 부모의 죄를 의미합니다. 그와 동시에 펄은 부모의 구원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그녀는 헤스터에게 사랑과 위안을 주는 존재입니다. 그러면서도 딤스데일에게는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참회하는 계기가 되어주는 존재입니다.
• 넷째, 로저 칠링워스입니다.
헤스터 프린의 남편입니다. 칠링워스는 헤스터와 결혼을 한 뒤, 아내를 먼저 미국으로 보냅니다. 뒤늦게 도착한 그는, 헤스터가 간통으로 딸을 낳고, 공개적인 모욕을 받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중에 딤스데일의 정체를 알게 된 로저 칠링워스는, 복수심에 불타 악마 같은 존재가 되어갑니다. 복수로 인해 그는 인간성을 잃어 버립니다.
이렇듯 로저 칠링워스는 복수와 증오, 그리고 이것이 인간의 영혼에 미치는 파괴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등장인물입니다.
부차적 등장인물
• 첫 번째, 리처드 벨링엄입니다.
리처드 벨링엄은 주지사로, 매사추세츠의 주지사였던 실제 인물입니다. 벨링엄은 ‘주홍글씨’ 안에서 공동체의 권위와 체제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헤스터 프린에게 ‘주홍글씨’ 낙인을 달도록 강요합니다. 또한 헤스터 프린이 딸, 펄을 양육하는 게 적절한지를 심판합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교리에 대한 강한 신념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개인의 삶과 행동에 간섭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 둘째, 존 윌슨입니다.
존 윌슨은 아서 딤스데일의 상급자이자, 보스턴의 목사입니다. 윌슨은 청교도 공동체의 엄격한 교리와 도덕적 체계를 대표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헤스터 프린의 심판에 참여하여 그녀의 죄를 질타하고 처벌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는 이 작품에서 공동체의 가치와 믿음이 어떻게 개인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줍니다.
• 셋째, 앤 히빈스입니다.
앤 히빈스는 실제로 17세기 보스턴에서 마녀로 간주되어 처형된 여성이었습니다. ‘주홍글씨’에서 히빈스는 청교도 사회에서의 여성이 얼마나 사회적으로 배척당하게 쉬운지를 보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렇듯 히빈스를 통해 청교도 사회에서 도덕적 엄격성과 가혹감을 드러냅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주홍글씨 해설
작품은 17세기 보스턴, 청교도 사회에서 주인공인 헤스터 프린이 불법적인 관계로 생긴 딸과 함께 사회에서 겪는 시련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참회하는 해스터와, 그녀를 둘러싼 다른 인물들의 대처방식은 ‘주홍글씨’를 읽으며 많은 부분을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
따라서 ‘주홍글씨’는 표면적으로는 죄와 함최, 사회의 가식을 드러내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의 감정에 대한 고찰이 담겨 있는 작품이에요.
인간의 부끄러움, 고통, 사랑, 실망, 용기, 환히 등이 뒤섞이면서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는 작품인 것이죠.
이러한 인간의 감정은 사회적 정의, 개인의 정의, 인간의 본질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어주기도 합니다.
특히 ‘주홍글씨’에서 눈여겨 보아야 할 부분은 ‘주홍색 글자 A’입니다.
이 글자는 그녀의 죄를 상징하기도 하지만, 그녀가 사회에서겪는 독선, 혐오, 불이익을 상징하기도 한답니다.
헤스터는 이 모든 것에 맞서 용기있게 살아가는데요, 그녀의 행동은 ‘주홍색 글자 A’의 상징성마저 바꾸어 버립니다.
이것은 한 사회가 특정 인간에게 꼬리표를 붙인다고 해도, 그 인간의 본질, 능력, 가능성은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주홍글씨 마치며
이렇게 해서 서울대 선정 문학고전 주홍글씨 줄거리, 등장인물, 해설을 살펴보았습니다.
‘주홍글씨는 그 어떠한 책보다도 인간의 감정과 내면을 잘 그려낸 작품이랍니다.
또 그것이 어떻게 사회에 반영되었는지를 훌륭하게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특히 이 책은 사회의 가혹함, 참회, 용기, 변화 가능성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기에 지금까지도 사랑을 받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주홍글씨’를 읽으신다면, 단순한 스토리에 집중하지 마시고, 그 안에 담긴 인간의 내면 세계와 사회에 대해 깊은 통찰을 얻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이 선사하는 메시지들을 되새겨보며, 우리 자신과 사회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게 되는지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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