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나 세특을 위한 도서 활동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위해,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추천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대표작이자 세계문학의 걸작 중 하나인 레미제라블은, 인간의 존엄성과 정의, 그리고 사랑과 희망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작품이기 때문이죠. 또한 자신이 어떠한 진로를 희망하든, 인간에 대한 존엄, 정의, 사랑, 희망을 깨닫고 이를 자신의 진로와 연관된 삶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추어 ‘레미제라블’과 자신의 진로를 엮는다면 생기부나 세특에도 좋은 내용이 적힐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을 생기부나 세특에 녹여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아래와 같이 ‘레미제라블’의 작가, 인물, 줄거리를 정리해 놓습니다.
레미제라블의 작가, 빅토르 위고

먼저 레미제라블의 작가인 빅토르 위고에 대해 살펴볼게요.
낭만파 시인이자 소설가, 극작가인 빅토르 위고는 1802년 브장송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린 시절의 빅토르 위고는, 장군이었던 아버지를 따라 여러 나라에서 살았답니다. 그러다가 10대 초반부터는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어요.
빅토르 위고는 어렸을 때부터 문학에 관심이 많았는데.
10대 중반부터 각종 콩쿠르에서 입상을 하다가, 자신의 형과 함께 낭만주의 운동에 공헌한 잡지를 창간하기도 했습니다.
20세가 되자, 어린 시절 친구 아델 푸세과 결혼한 빅토르 위고는, 자신의 첫 시집 ‘오드와 잡영집’을 발표하면서 본격적인 작품 활동에 참여하면서 낭만주의 문학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그 뒤로 빅토르 위고를 중심으로 낭만주의자들이 모여들면서 빅토르 위고는 낭만주의자들의 지도자 역할을 하게 되었답니다.
40세 때는, 자신의 딸 레오포르딘이 센강에서 익사한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그 사건으로 큰 슬픔에 잠긴 빅토르 위고는 10년 동안 집필을 중단하기도 했었답니다.
50세가 가까웠을 때는, 구데타로 제정을 수립하려 했던 루이 나폴레옹에 반대하여 끝내 망명 길에 오르게 되었답니다.
이때 벨기에를 거쳐 해협의 섬에서 19년을 지내며 ‘레미제라블’, ‘바다의 노동자’, ‘세기의 전설’ 등 주옥 같은 작품을 집필해냈습니다.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인물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에는 개성이 넘치는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는데, 그 중 몇 명의 인물을 소개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첫 번째, 장발장입니다.
‘레미제라블’의 주인공입니다. 원래는 선량했지만, 가난으로 빵 몇 개를 훔쳤다가 엄청난 형벌을 받는 동안 그의 마음 속에 원망과 증오가 쌓였습니다. 그러나 미리엘 주교에게 용서를 받은 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는 선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 두 번째, 자베크 경관입니다.
자신의 신념에 충실한 사람입니다. 그는 장발장을 쫓아다니며 스스로의 신념을 끝까지 지킵니다. 그러던 중 자베크 경관을 악당이라 여겼던 장발장이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자, 지금까지 정의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믿음이 흔들리는 혼란을 겪습니다.
• 세 번째, 미리엘 주교입니다.
미리엘 주교는 그 어떠한 악행을 저지른 사람도 내부에는 양심이 갖추어져 있다고 믿는 인물입니다. 사회에서 따돌림 당하고 무시를 받으며 원망과 증오가 쌓였던 장발장도, 이러한 미리엘 주교의 마음으로 인해 선한 인물이 됩니다. 한결 같이 장발장을 믿고 사랑을 베풀어 주었던 미리엘 주교 덕분에 장발장은 남은 평생, 정의를 관철시키면서 살아가는 인물이 됩니다.
• 네 번째, 팡틴입니다.
팡틴은 고아 출신의 여직공입니다. 이름도 없이 몽트뤼유쉬르메르에서 태어난 인물입니다. 아름다운 외양을 지녔는데, 그 중에서도 그녀의 크고 푸른 눈은 그녀의 딸에게도 전해졌습니다.
• 다섯 번째, 코제트입니다.
팡틴의 딸입니다. 어렸을 때 여관을 운영하는 테나르디에 부부에게 맡겨져 허드렛일을 하면서 구박을 당합니다. 엄마인 팡틴이 죽은 후, 장발장은 테나르디에 부부로부터 코제트를 데려와 딸로 키웁니다. 나중에 코제트는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됩니다.
• 여섯 번째, 마리우스입니다.
코제트와 사랑에 빠지는 인물입니다. 혁명 중에 마리우스는 목숨을 잃을 뻔 했지만, 장발장에 의해 구출되어 살아납니다.
• 일곱 번째, 테나르디에 부부입니다.
악한 인물입니다. 여관 주인이며, 여관에 묵은 손님들을 속여 돈을 빼앗기도 하고, 코제트를 맡긴 팡틴에게도 돈을 뜯어냅니다.
• 여덟 번째, 에포닌 테나르디에입니다.
테나르디에 부부의 큰딸입니다. 에포닌은 아버지의 범죄를 돕기도 하고, 돈을 얻으려고 가난한 체하는 거짓을 일삼았습니다.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줄거리

앞부분 줄거리
추위과 배고픔에 고통당하던 장발장은 빵을 훔쳤습니다. 조카들을 위해 단 하나의 빵을 훔쳤지만, 그 사건으로 장발장은 체포되어 20년 형을 받았습니다.
가석방으로 19년만에 세상으로 나왔지만, 세상에서 그는 따돌림 당하고 무시를 받습니다.
이런 장발장에게 친절을 베풀어 준 인물이 있었는데, 그는 바로 미리엘 주교였습니다. 미리엘 주교는 장발장을 손님으로 여기고 따뜻한 식사와 잠자리를 제공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미리엘 주교의 친절에도 불구하고 장발장은 교회의 은 식기를 훔쳐 달아나다가 경찰에 잡히고 맙니다.
이런 장발장을 보면서 주교는 장발장의 죄를 덮어주며, 오히려 자신이 장발장에게 은 식기를 주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뿐만이 아니라 자신이 장발장에게 은촛대도 함께 주었는데, 왜 은촛대는 가져가지 않았냐고까지 했습니다. 이 일을 계기로 장발장은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났습니다.
그 후로 장발장은 정체를 숨기고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장발장은 자신의 이름을 마들렌으로 바꾸고, 성실하고 진실하게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마침내 시장까지 되었는데, 시장이 된 마들렌은 가난한 사람의 편에서 일하며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자베르 경관은 마들렌을 의심의 눈초리로 바라보며, 마들렌 시장이 장발장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엉뚱한 사람이 장발장으로 오해를 받아 체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장발장이라고 지목된 사람은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그 일로 마들렌 시장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결국 고심을 하던 마들렌 시장은 자신이 이루어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자수를 선택해 다시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습니다.
뒷부분 줄거리
감옥에서 그는 탈옥을 결심했습니다. 그건 팡틴과의 약속을 지켜내기 위해서였습니다.
팡틴은 죽기 직전, 마들렌에게 자신의 어린 딸인 코제트를 부탁던 것입니다.
마침내 탈옥에 성공한 장발장은, 자베트 경관의 눈을 피해 코제트를 데리고 파리로 도망을 쳤습니다.
장발장은 파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다가, 마들렌으로 살았던 시절만큼 큰 재산을 모아, 자신이 그토록 원하던 삶을 조용히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코제트는 아름다운 아가씨로 자랐고, 혁명가 청년인 마리우스와 사랑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어느 순간 장발장 근처에 자베트 경관이 또 다시 나타났습니다.
1832년, 평등한 사회를 꿈꾸던 민중은 봉기를 하고, 파리는 혁명의 기운으로 가득찼습니다.
그러자 마리우스는 집을 나와 빈민가로 거처를 옮겨 본격적인 혁명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침, 대포가 발사되어 혁명군이 전멸하다시피 했는데, 그때 마리우스는 큰 부상을 당해, 그대로 놓아두면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리우스 앞에 장발장이 나타났습니다. 장발장은 부상당한 마리우스를 안고 도망을 쳐서 마리우스의 목숨을 구해냈습니다.
그 뒤로 마루우스는 코제트와 결혼을 했습니다. 장발장은 마리우스와 코제트에게 지난 날의 과거를 모두 고백했습니다. 그런 다음 자시의 재산을 마리우스와 코제트에게 물려주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빅토르 위고 레미제라블 해설
지금까지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의 작가, 인물, 줄거리를 살펴 보았습니다.
‘레미제라블’은 소설이 출판된 이후 지금까지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작품이에요. ‘블쌍한 사람들’, ‘가련한 사람들’이라는 의미의 이 소설은, 지금까지 수도 없이 영상으로 만들어지고 무대에서 공연이 되어왔답니다.
이번 글에서는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을 생기부 및 세특 도서로 추천해 보았는데요,
생기부나 세특 활동으로,
장대한 역사적 배경 속에서 장발장의 파란만장한 인생과 함께 수많은 인물들의 내면 세계를 분석해보면 어떨까요?
또는 불평등한 사회를 살아가는 여러 인물들의 삶을 사회적 문제와 엮어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끝으로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힘을 얻으셨으면 합니다.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이 19세기 프랑스 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대로 보여주면서도, 그 속에서도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작은 희망과 사랑을 보여준다는 걸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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